국힘이 속히 해산하고 정체성 회복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중심의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부산 서병수가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선당후사의 정신도 없이 국힘이 조금만 잘못하면 흔들어대던 이런 중도파 한빠들과 선거 후 갈라서야 한다.
정당은 사상이 맞는 자들이 모여서 같이 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지 사상이 맞지 않고 기회주의자들인 중도파들과는 같이 하면 모래알 정당이 되어 조금 힘들어지면 힘을 발휘해서 뭉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흩어지게 되는 것이다.
국민의힘 부산 북갑 당협위원장이었던 서병수 전 의원이 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후보의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하기 위한 탈당이다. 서 전 의원은 부산 5선 국회의원 출신이며, 부산시장을 지냈다.
한동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서병수 전 부산시장님을 부산 북구갑 한동훈 후보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모신다”며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을 향한 용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존경한다. 반드시 승리해 북구의 미래를 열고,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했다.
서 전 의원은 그동안 부산 북갑 보궐선거와 관련해 한 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 후보가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할 무렵인 지난달 8일, 서 전 의원과 한 후보는 회동했다. 당시 서 전 의원은 한 후보에게 “부산 북갑에 출마한다면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한 후보는 이날 공동 선대위원장에 조성호 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과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영입했다. 후원회장엔 부산 북구에서 3선을 지낸 정형근 전 의원을 영입했다.
한 후보는 오는 10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여기엔 국민의힘 친한동훈계 의원들도 참석할 전망이다. 같은 날 국민의힘 박민식 부산 북갑 후보도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두 후보는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각에선 “보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계속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