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정청래가 8세 여아에게 오빠라고 하라는 것에 대해 국립국어원이 40살 이상 차이나는 이를 오빠라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변을 내놨다. 부산시민들 이런 정신 빠진 하정우에 표를 준다는 것은 같이 정신 빠진 짓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지원유세 과정에서 한 초등학생에게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요구한 것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립국어원에서 40살 이상 차이가 나는 이를 오빠라 부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답변을 내놨다.
7일 국립국어원은 한 시민이 ‘오빠 호칭의 사전적 의미’와 사용 가능 범위에 대한 문의라는 제목의 글에 “사회적 통념과 언어 예절을 고려하면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질문을 올린 시민은 처음 만난 상황에서 나이 어린 여자가 나이 차이가 매우 큰 손위 남자를 ‘오빠’라 부르는 것이 ‘남남끼리 나이 어린 여자가 손위 남자를 정답게 부르는 말’이라는 뜻풀이의 일반적인 사용 범위에 포함될 수 있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나이 차이가 40세 이상인 손위 남자에게도 같은 판단이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립국어원은 시민의 질문에 “초면에는 ‘따뜻한 정’이 형성될만한 정서적 교감이 부족해 오빠라 호칭은 자연스럽지 않다”면서 “40세 정도의 나이 차이는 ‘손위 형제’의 범위를 넘어 부모 세대에 가까운 격차”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질문이 최근 논란이 된 정 대표의 행동을 직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 대표는 지난 3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지역 유세를 하던 중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아이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요구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정 대표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유세 현장에서도 젊은 여성들에게 ‘청래 오빠’라고 부르며 응원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