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울구치소 앞에서 열린 '윤어게인' 집회.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 <윤석열!>"
'윤어게인' 티셔츠를 맞춰 입은 지지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구치소를 향해
단체로 거수경례합니다.
"대통령님께 대하여 경례 <멸공!>"
이날 집회엔 극우 유튜버 고성국 씨와 함께,
국민의힘이 경기 안산시갑 보궐선거에 공천한
김석훈 후보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유튜브 방송을 켜고 계엄이 이른바
'계몽령'이라 주장하더니,
불법계엄의 원인을 민주당으로 돌리기까지
했습니다.
김 후보의 발언에, 당 지도부는 의원 전원 명의로
'절윤'을 선언했다며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결의대회에서 김 후보는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김석훈/국민의힘 경기 안산갑 후보]
"안산갑 <이기자!>, 경기도 <이기자!>"
이진숙·김태규·이용 후보 등 이른바 '친윤' 후보들이
대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공천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윤석열 호위무사'로 불렸던 이용 국민의힘
경기 하남갑 후보는 불법계엄에 대해 사과하며
'당의 절윤 결의에 동감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