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 고위 관계자가 7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의 폭발·화재 원인은 이란군의 공격 탓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인 에브라힘 아지지는 이날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과 1시간가량 화상 면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아지지 위원장은 “이란군이 공격하지 않았다”며 “이란 언론사의 보도는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해상 규정을 위반한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주권적 권리”라는 취지의 칼럼 형태의 글을 실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6/05/07/SJFW56AOQZDC3CCGL34DQGZI5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