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이 경기도지사 후보에 양향자 최고위원을 확정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상고 출신 여성 상무(임원)을 지냈다. 2016년 민주당에 입당하여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됐다. 전라도 출신 양향자와 경상도 출신 추미애 누가 이길까?

국민의힘이 2일 경기지사 후보에 양향자 최고위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경선으로 진행됐고, 경선엔 양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참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4월 30일~5월 1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한 결과 양향자 후보가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상고(商高) 출신 여성 임원(상무)을 지냈다. 2016년 1월 민주당에 영입됐고, 2020년 4월 총선 때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됐다. 그해 8월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다만 2021년 7월 보좌진의 성추문 문제가 불거진 뒤 탈당했다.

이후 양 후보는 2023년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다. 2024년 22대 총선 무렵 개혁신당과 합당해 원내대표를 맡았다. 작년 4월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에 입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다가 1차에서 탈락했으나, 작년 8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후보, 개혁신당은 조응천 후보, 진보당은 홍성규 후보가 나온 상황이다. 이 가운데 야권에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도 나온다.

국힘 지지자분들 기권하지 말고 모두 투표장에 나가서 양 후보에게 투표하셔야 추녀의 경기도지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