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74103?sid=101
한국광해광업공단이 2008년 약 3조원의 자금을 투입한 멕시코 볼레오 구리 광산을 사실상 회수금 없이 매각하며 투자 손실을 확정 지었다.
30일 광해공단은 2025년 11월 27일부로 공단 및 관계사가 보유한 멕시코 볼레오 광산의 주식과 채권 전량에 대해 멕시코·미국 소재 기업에 1달러씩 총 2달러에 매각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원금 회수가 전무한 사실상 무상 매각이다. 광해공단 측은 “무상으로 매각하면 세무상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채권과 함께 매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각 직전 공단은 해당 광산 지분을 94.21%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부채 8490억원 감소, 자본 6867억원 증가라는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