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결국 하정우 띄우기 쇼를 한 것이 명백하다 하겠다. 이재명이 하정우가 청와대에 꼭 필요하다고 하며 띄우더니 하정우가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내니 웃으며 쿨하게 보내줬다고 한다. 참 치사하게 선거운동하고 있다.

이재명이 쇼를 하며 키워주는 하정우 부산 북구갑 주민들이 표를 심판하여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뭔지 보여주시기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제출한 사표를 재가했다. 하 수석은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각각 부산 북갑, 충남 아산을 지역에 출마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하 수석의 사직서 제출에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수락했다”며 “덧붙여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결정되면서 치러지게 된 부산 북갑 지역 보궐선거에 나선다. 하 수석의 사직은 작년 6월 정부 출범 뒤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에 발탁된 지 10개월 만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직과 출마 결정에 대해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가 있는,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박사 학위를 받고 네이버에 갔을 때, 네이버에서 10년을 일하고 청와대에 왔을 때도 그 시점에서 우리나라를 AI 3대 강국으로 만들 수 있는, (그걸 위해)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가 (선택의) 기준이었다”며 “한 번도 이 방향성을 바꿔본 적이 없고, 지금은 또 다른 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하 수석은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네이버에서 AI이노베이션센터장, AI랩 소장 등을 맡았다.

여권에서 하 수석 차출이 거론되자,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회의 석상에서 하 수석을 향해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 대통령이 하 수석의 출마에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하 수석은 이날 “대통령님도 흔쾌히 동의하며 웃는 얼굴로 보내주셨다”며 “웃으면서 ‘큰 결단을 했다. 어디에 가서든 국익과 국민을 위해 일해달라’고 쿨하게 보내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