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6월 첫주일  사직공원 근처에 있는 승정교회라는 교회에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첫 담임목회를 한 교회인데  그때 150명 정도 되는 교회였습니다

제가 가자마자 했던 일은  12월말까지  6개월정도 열심히 전도해서 우리 교인들 배가하자 그래서 300명 출석을 목표로 열심히 배가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새벽기도 시간에 
"왜 300이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조금 언짢게 물으셨습니다
제가 그래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목사가 가서 교회를 부흥시키려고  열심을 내면 격려하시고 칭찬하시고  박수쳐주실거라 기대했는데  하나님이 뭔가 불편하시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어투로 그런 느낌으로 
"왜 300명이냐?"
그랬을때 나중에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교회 부흥시키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없다는 것을 그때야 알았습니다
제가 그때 매우 중요한 사실을 깨달앗는데요 제가 그때  30대인데 그때 굉장히 중요한 목회의 원칙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소명을 가장한 야망에 속았다"
여러분 소명과 야망은 생긴게 똑같습니다 자신도 속습니다 자신도 그게 소명이라고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는 거라고  사울이 마치 다메섹으로 예수 믿는 사람 잡으러 가면서  그게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착각했듯이 야망과 소명은 그렇게 꼭 닮았습니다 
그런데 소명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것입니다
야망은 그런척 하면서  결국은 목적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자기의를 드러내고  자기 자랑하고 자기 영광을 드러내려고 하는것이 야망입니다
"아 내가 소명을 가장한 야망에 속았구나!"
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하나님을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나를 자랑하고 나를 드러내고 나를 과시하려고 그러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앞에 회개했습니다
"하나님 다시는 이런짓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인들한테 이실직고 했습니다 제 마음속에 이런 마음이 있다는 것을 하나님이 깨우쳐 주셨습니다
교회를 배가 하겠다고 하는일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여러분을 맡기셨는데 저는 여러분을 이용해서 교회를 부흥시키고  그것으로서 내자랑 내 훈장을 만들려 그랬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이용해서 교회를 부흥시키고  그것으로서 내자랑 내 훈장을 만들려했다!"
하고 회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나한테 교회를 맡겨주셨지만  더 중요한것은 교인을 맡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150명 교인들은 잘 섬겨야지 하는 그런 마음을 가졌습니다
제가 34세에 담임목사를 했습니다 굉장히 어린 나이에  했습니다  그때 안수집사 한분이 신문기자하는 집사님이었는데 제가 부임하는것에 대해 찬성하지 않으셨습니다
딴 이유는 없고 너무 나이가 어리지 않느냐 담임목사인데  그래서 반대했는데도 제가 오게 되니까  저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셨습니다
저에 대해서 불편한 기색을 자구 나타내셨습니다 그래서 저분때문에 많이 힘들겠다 각오했었습니다
마음을 고쳐먹고 소명을 가장한 야망에 속지 않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 교인들 잘 섬겨야지  교인들 행복하게 해야지"
  하고 1년 지났습니다
1년 지났을때  그때 6월 6일이  현충일이 공휴일 이었는데 남선교회에서 섬기느 여주에 있는 개척교회에 심방 가는 중이었습니다
남선교회 회원들하고  그때 휴게소에 들렀는데 저를 불편하게 여기시는 집사님이  자판기에서 커피를 한잔  뽑아서 저한테 가져 오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생 잊을수 없는 상을 받았습니다 그 집사님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목사님 저는 예수 믿어도 교회 다녀도 사람은 안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변합디다 아무개 집사도 변했고 아무개 권사도 변했고 "
이렇게 한 참을 끊더니
"그런데 목사님 정말 중요한게 뭔줄 압니까 제가 변했습니다!"
그때 죽을만큼 기뻤습니다 그때 목회를 배웠습니다 
"아 이게 목회구나! 교회를 키우는 일이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교회를 키워서 담임목사 훌륭하다 유능하다 김목사 야 대단하다!"
이런 칭찬 받는것이 순수한 목회 아니지 않나 그것을 기쁨으로 알고 한다고 하면 그것은 순수한 목회라고 할수 없습니다
교회보다 교인을 사랑하고 교회보다 교인을 잘 섬겨서 교인의 삶을 변화하는 것 그것을 볼수 있다면  그것이 큰 기쁨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데 하나님으로부터 그렇게 마음고쳐먹고 큰상을 받았었습니다  성경 사도행전을 공부하면서  사도들은 다시한번 주목합니다
그들을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일에 생명을 걸었는데요
복음을 전하는 자체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아시잖아요
핍박받고 박해받고 배척당하고  쫓겨가고 옥에 갇히고 매맞고 또 모욕당하고 그랬는데도 그냥 열심히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사도로서 삶을 살기 때문에 얻는 인간적인 영광 유익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도리어 손해보고  핍박받고 고생하고 가난하고 그런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들은 열심히 했습니다
열심히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의무감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쉬운말로 하면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습니다 기뻐서 열심히 했습니다
무엇이 기뻤나 했던 자기의 야망이 채워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소명을 이루는것 사람이 변하는것 허다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변하는것 그것을 보고 이 일을 위해서라면  내 목숨 십자가에 걸어도 조금도 아깝지 않다 하는 그런 마음이 있어서 복음을 전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바나바와 바울 두 사도가 이고니온 이라는 곳을 들어 갔는데 여전히 그를 비방하고  선동해서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대인이나 헬라인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바나바와 바울의 전도를 통해서 예수를 믿었는데 그 기쁨이 자기를 사람들을 선동해서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괴로움하고 비교할수 없어서 그래서 그렇게 기쁨으로 성령충만한 가운데 그일을 했구나 하는 것을  다시한번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교회를 은퇴하고 여러분에 말씀을 전하는 이 일을 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기가막힌 사역입니다 이런 사역이 있는 줄도 몰랐고  이렇게 될줄도 몰랐습니다 길거리에에 나가면 하루에 몇번씩 인사를 받습니다
"목사님 저 아무개에요 목사님 말씀 잘 보고 있어요!"
제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또 영향력을 끼치고 그러는 일들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잘못하면 이 일도 정말 내가 소명을 위해서 이 일을 열심을 내고 있는가 내 인간적인 야망과 욕심을 채우고  내 인간적인 어떤 자랑을 위해서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는건가 하는 일이 이게 오락가락합니다
그렇게 참 아무리 순수한 마음을 지키려고 해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목적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고  야망일때가 참 많은데  사도행전을 보면서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일에 자기자랑하는 일에 자기를 높이고 자기가 영광받고 인정받고 그러는 일에 매료되지 말고 순수하게 한 사람이라도  제가 올린 말씀을 보고 말씀때문에 위로를 받고  희망을 얻고  예수를 믿고  이런일 때문에 기뻐하는 마음으로  할수 있는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어제와 오늘 몇분 만났는데 참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기 딸이 북경에서 공부했는데 아마 중고등학교때 인것 같습니다 유스코스타 라는 것이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집회인데 자기딸이 유스코스타 집회 했다가 성령체험도 하고 목사님 설교를 통해서  예수 믿고 얼마나 진정으로  예수믿는 거듭난 딸이 되었는지 모른다고 지금 애가 셋인데  그렇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참 기뻤습니다
"야 내가 전한 설교때문에  사람이 그렇게 예수를 믿고  평생 하나님 잘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
참 기뻤습니다
저는 넉달에 한번 가서  시티도 찍고  병원다닌다 그랬는데 제가 올린 말씀 동영상을 보는 여러 사람을 만났습니다
간난 아기를 가진 젊은 부부를 만났는데 지금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한번 유산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욥기 설교할때였는데 그 욥기 말씀을 듣고 많은 위로가 되어서 힘든때를 넉넉히 이길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올린 말씀 동영상을 보고 낙심한자가 위로를 얻고 새생명을 얻고 이런 일들을 기뻐하면서 그 순수한 마음때문에  이 사역을 죽을때까지 감당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도 사람이거든요 제가 마음으로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복음으로 하는데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따르는 그런 일이 저에게도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30대 담임목사 되었을때 소명을 가장한 야망에 속지 않겠다 라고 했는데  정말 평생 속지 않았을까요?
아닙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이 사역도 소명을 가장한 야망에 쉽게 넘을갈수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그리고 이 사역을 통해 낙심한 자가 힘을 얻고 위로를 받고 예수 믿고 하는 그 일때문에 그 기쁨때문에 이일을 감당할수 있는 제가 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셔서 이 사역 때문에 허다한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니라 했었던 그 놀라운 역사가 항상 함께 하길 기도부탁드립니다

<어느 목사님의 설교중에서>

<오늘의 본문 말씀>
사도행전 14장 1절: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