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7일 이형근 해외영업 및 기획담당 사장(58 · 사진)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현대차 상품기획실장

캐피코 부사장,기아차 유럽총괄법인장 등을 거쳤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는 품질 등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핵심 경쟁력과 해외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성은 기아차 부회장(62)은 잇따른 리콜에 책임을 지고 이날 사임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