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프로축구 감독이 폭스바겐 뉴 페이톤의 1호차 주인공이 됐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7일 서울 광장동 W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뉴 페이톤 신차발표회'에서 차 감독을 신형 페이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날 차 감독은 "독일과 자동차, 차범근은 공통점이 매우 많다"면서 "성씨가 차씨인 이유도 있고 개인적으로 차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독일 폭스바겐에서 페이톤이 처음 나왔다"며 "당시 현지 친구들이 페이톤을 시승해보라 권해서 직접 몰아봤다"고 언급했다.

  
 



 

그는 "당시 베를린으로 향하던 10차선 고속도로에서 페이톤을 시속 260km까지 몰아봤더니 차가 굉장히 잘 나가더라"면서 신형 페이톤 홍보대사다운 멘트를 날렸다. 

 

또한 차 감독은 "이전에는 벤츠 승용차를 탔으나 그때 시승한 이후로 한국에 이 차가 들어오면 꼭 사야겠단 생각을 했었다"며 "2007년 때마침 페이톤 광고를 하게 되면서 페이톤을 직접 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