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KIAPI와 자율주행 및 ADAS 공동개발 2차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지난 27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본원에서 최성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중앙 오른쪽)과 서재형 KIAPI 원장(중앙 왼쪽)을 비롯한 르노코리아와 KIAPI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2025.5.28 [르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르노코리아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공동 개발을 위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르노코리아의 향후 중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인력, 장비, 자원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10개 이상의 ADAS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고 각종 차량 주행 성능 시험도 함께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KIAPI 설립 이듬해인 2009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왔고 2018년에는 르노그룹의 아시아 최초 차량 시험센터를 함께 설립했다. 작년 1월 맺은 1차 업무협약으로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ADAS 시스템을 개발했다.


최성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은 "KIAPI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ADAS 기술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그랑 콜레오스의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1등급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에 힘입어 체결한 협약은 르노코리아가 중장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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