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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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올해부터 2년간 19억2천만원을 들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해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개발(R&D) 부문은 기업당 최대 5억원(연간 2억5천만원 이내)을 지원한다.
중점 지원과제는 ▲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 초소형 전기차용 통합제어기 ▲ 전기자동차(EV) 전용 진단기 ▲ 이륜차 전동화 기술 등 5개 품목이다.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6월 2∼9일 전남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플랫폼(data.jntp.or.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미래차 전환 시대를 선도할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고용과 수출,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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