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관련 기능들 휴대폰 통해 직접 확인 가능

2025년 여름부터 타 메르세데스-벤츠트럭들도 서비스 개방


차주가 스마트폰으로 전기트럭의 충전이 시작되었다는 알림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 Sustainable Truck & Van)


메르세데스-벤츠트럭(Mercedes-Benz Trucks)이 운전자가 e악트로스 600(eActros 600) 전기트럭과 연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앱)인 ‘리모트 3.0(Remote 3.0)’을 공개했다.


이 앱은 e악트로스 600(eActros 600)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25년 여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의 타 차량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 조건은 트럭을 소유 혹은 운영하는 회사의 유효한 트럭라이브(TruckLive) 계약과 트럭에 멀티미디어 칵핏 인터랙티브 2(Multimedia Cockpit Interactive 2) 및 트럭 데이터 센터 8(Truck Data Centre 8)이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해 트럭 운전자는 국내외 장거리 운송 시 다양한 차량 관련 기능을 휴대폰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긴급 메시지는 푸시 알림 형태로 표시된다.


e악트로스 600(eActros 600)에는 배터리 잔량, 주행 가능 거리, 충전량, 목표 충전량에 도달할 때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충전 과정 동안 운전자는 앱을 통해 충전 상태를 항상 투명하게 확인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충전이 시작 혹은 중단되거나, 목표 충전량에 도달한 후 완료되는 즉시 푸시 알림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행 중 시간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모바일 어플 ‘메르세데스-벤츠트럭 리모트 3.0(Mercedes-Benz Trucks Remote 3.0)’은 애플 iOS 15 및 안드로이드 9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애플 스토어(Apple Store)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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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arthrace100@daum.net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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