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S 카고ㆍTGX 카고 및 트랙터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TGS 카고ㆍTGX 카고 및 트랙터 1,515대는 특정 지역에서 CVM(차량 제어 장치, Central Vehicle Manager)에 너무 많은 데이터가 전송되어 과도한 로드가 걸려 CVM이 재부팅 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특정 지역을 통과할 때 경고등과 함께 기어박스가 영향을 받아 기어가 D(드라이드) 모드에서 N(중립단)으로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으로 4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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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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