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IATF 16949’ 획득
일본에서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시스템 공개
심비오에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원안)과 SymphonHy 기가팩토리 전경. (사진 : Symbio)
프랑스 포르비아(Forvia)와 미쉐린(Michelin), 다국적 자동차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합작 설립하고 프랑스 이제르 퐁텐에 본사를 둔 수소연료전지 전문생산기업 심비오(Symbio)는 최근 SymphonHy 기가팩토리의 설계 및 제조 주변에 대한 IATF 16949(자동차 벤치마크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럽에서는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인증된 것으로 수소연료전지 및 시스템의 개발 및 생산에 전념하는 유럽 최대의 사이트인 심비오와 심폰하이의 기술적, 산업적 성숙도를 증명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IATF 16949 표준은 자동차 산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품질 관리의 국제적 기준의 ISO 9001의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제품과 서비스를 자동차 제조업체의 품질 표준으로 준수하도록 보장해 품질과 신뢰성을 인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부품과 하위 조립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공급업체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한편 심비오는 CES 2025와 일본 도쿄에서 최근 개최된 H2&FC EXPO에서 상업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Stackpack™ 75’를 공개한 바 있다.
출력은 75kW로 도시와 시외 버스, 코치, 경형 및 중형 트럭, 오프로드 핸들링 및 건설 장비에서 중장비에 이르기까지 소형화와 모듈화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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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