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지역 매장 상품 운송 차량으로 투입
수소 1회 충전시 약 724Km 이상 주행 가능
독일 에데카(Edeka)가 도입한 엑시언트 수소트럭
독일 슈퍼마켓 협동조합인 에데카(Edeka)는 최근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트럭(XCient Fuel Cell)' 2대를 도입해 북부 지역 매장 간 상품 운송 차량으로 본격 투입했다.
도입된 엑시언트 수소트럭은 90kW급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 2개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으로 450마일(약 724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연료 충전 시간이 짧아 친환경 운송 환경에서의 실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에데카는 지속 가능한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으로 몇 달간 차량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행 거리, 물류 환경에서의 효율성, 충전 인프라 적합성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헬렌 달케(Helen Dahlke) 에데카의 지속 가능성 책임자는 "우리는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친환경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수소 트럭 도입은 운송 운영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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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