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최되는 TMC서 런칭 행사 진행
북미전략형 클래스 8 대형트럭
볼보트럭 북미 법인이 새로운 VNR을 미국 TMC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볼보트럭 북미법인은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Technology & Maintenance Council (운송 기술 및 유지관리 협의회, 이하 TMC)에서 새로운 VNR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NR은 볼보트럭의 북미 전략 차종으로, 차량 총중량 15톤 이상인 클래스 8에 속하며 장거리 화물 운송용으로 사용된다. 북미 시장의 장거리 운행 수요를 고려해 데이캡(운전석 후측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음)과 슬리퍼캡(여유공간이 넓어 침실 등으로 활용)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피터 보르호브(Peter Voorhoeve) 볼보트럭 북미법인 사장은 "TMC에서 새로운 VNR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모델은 고객 요구에 맞춘 솔루션과 뛰어난 기동성, 첨단 안전 기능, 향상된 연료 효율성, 그리고 우수한 연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운송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보트럭은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트럭을 구성할 수 있는 대화형 온라인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캡, 엔진 등 다양한 옵션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어, 운송 목적에 최적화된 차량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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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