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칸4
[포르쉐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포르쉐코리아는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일렉트릭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칸 일렉트릭은 마칸, 마칸4, 마칸4S, 마칸 터보 등 네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은 360마력, 마칸4는 408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마칸4S는 516마력, 마칸 터보는 639마력이다.
런치 컨트롤은 정지 상태에서 가속 페달과 제동 페달을 동시에 밟아 엔진 분당 회전수(RPM)를 높인 뒤 출발하는 스포츠카 운전 기법이다.
최대 토크는 마칸 57.4㎏·m, 마칸4 66.3㎏·m, 마칸4S 83.6㎏·m, 마칸 터보 115.2㎏·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제로백은 마칸 5.7초, 마칸4 5.2초, 마칸4S 4.1초, 마칸 터보 3.3초다.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474㎞, 454㎞, 450㎞, 429㎞다.
전기 모터는 차체 하부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100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공급받아 최대 95kW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선형의 현대적인 외관을 띄는 마칸 일렉트릭은 최대 540L 용량의 트렁크 등 실용성도 갖췄다고 포르쉐코리아는 설명했다.
마칸 터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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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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