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금호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고 유럽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유럽 지역 주요 거래처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를 비롯한 겨울용 타이어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진 외스테르순드 서킷에서 다양한 코스를 주행하며 타이어 성능을 경험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OE(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타이어 테스트를 통한 기술력 입증, 스포츠 후원 등을 포함한 브랜드 마케팅 확대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각인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강승 유럽본부 부사장은 "유럽시장은 지난 4년간 연평균 33%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중요한 시장"이라며 "유럽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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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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