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 사항에 따라 구성 가능한 도구 제공
장거리 운송을 위해 추가 배터리 팩 확장
르노트럭의 전기트럭 E테크 T (E-TECH T)
르노트럭은 2025년 2분기부터 한 번 충전으로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장거리 전기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전기트럭은 스웨덴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트럭은 볼보트럭의 ‘e-액슬(차축)’을 적용해 차체 구조를 간소화하고, 추가 배터리 팩을 장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E테크 T(E-Tech T)’ 모델은 6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에마뉘엘 듀페레이(Emmanuel Duperray) 르노트럭 전기트럭 부문 부사장은 “2026년까지 합작 투자사인 마일런스(Milence)를 통해 공공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충전 불편을 줄이면서 600km 주행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듀페레이 부사장은 “운송 패턴을 최적화하고, 킬로미터당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며, 전기트럭을 통한 저탄소 물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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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