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마력 파워트레인 탑재…1회 충전 주행거리 463㎞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의 한국판매법인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엘레트라'를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터스코리아는 엘레트라는 상위 트림인 '엘레트라S' 대비 가격이 3천만원가량 낮아져 동급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엘레트라는 엘레트라S와 동일한 듀얼 모터 612마력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고,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과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여기에 112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 463㎞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전면부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전방 카메라와 연동해 앞차 또는 마주 오는 차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의 LED만 소등할 수 있다.
실내는 15.1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제공되고,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적용됐다.
로터스코리아는 고객이 취향에 따라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22인치 휠, 카본팩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엘레트라'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로터스 '엘레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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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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