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제1공장서 전기·수소차 부품분야 신규 사업 수행


지엠비코리아 기술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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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엠비코리아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제1공장에 기술연구소를 1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술연구소는 친환경 자동차시장 확대에 따른 전기·수소차 부품 분야 신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일본에 본사를 둔 지엠비코리아는 정밀 자동차 부품 및 전기·수소 등 친환경 차 부품을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1979년 창원국가산단에 설립됐다.


2021년에는 2025년까지 5년간 608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창원시와 투자협약을 했다.


당시 협약에는 기술연구소 개소뿐만 아니라 전동화 제품 생산라인 증설 및 57명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이유정 투자유치단장은 "지엠비코리아는 창원에서 40년 넘게 내실을 다져왔다"며 "시에서도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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