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효성 액화수소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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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0일 광양읍 초남2공단에 효성 액화수소 충전소가 준공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0억원·민간 80억원)이 들어간 충전소는 부지 면적 5천76㎡, 건축 면적 280㎡ 규모로 수소 설비실·충전실·제어실을 갖췄다.
수소 충전기 4기가 설치돼 하루 150대 이상의 수소 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고장이 발생하거나 정비가 필요할 때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예비 설비를 갖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한국가스공사 검사가 완료되면 시험 운행을 거쳐 12월 운영할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수소 충전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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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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