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와의 협력 통해 2028년까지 6억 유로 투자
차량 경량화 및 수용 인원·주행거리 향상 목표
도메니코 누세라(Domenico Nucera) 이베코 버스사업부 사장과 피터 라이어(Peter Laier) ZF 상용차 솔루션 담당
이베코그룹(이하 이베코)과 독일의 변속기 제조업체 ZF가 전기 모빌리티 구축을 목표로 협력을 시작한다. 이베코가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2024‘에서 ZF와 함께 전동화 전략과 차세대 차량의 기술적 역량을 보완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월, 이베코는 전기버스 사업을 위해 2028년까지 첨단 기술에 6억 유로(한화 약 9,000억 원)를 투자하는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도메니코 누세라(Domenico Nucera) 이베코 버스사업부 사장은 “차체 무게를 줄이고, 탑승 승객과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차량과 배터리를 통합하는 모듈식 전기 기반 플랫폼에 3억 유로(한화 약 4,5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전기버스는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고, 이를 위해 ZF와 협력을 강화하여 차세대 e-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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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