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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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길거리 모터쇼 행사인 '2024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자동차부속골목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대구 중구가 후원한다.
행사에선 슈퍼카와 튜닝카, 캠핑카 전시, 자동차 외관 정비 시연 등이 예정돼 있다.
참가 시민을 위한 자동차 정비용품 경품 이벤트와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까지 이어지는 대구의 명품 골목 중 한 곳이다.
1968년 자동차 중고 부속상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의 거리가 조성됐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25일 "대구의 뿌리산업 중 하나인 튜닝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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