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14대…전년 동월比 13.0%↑, 전월比 14.3%↓
올 8월까지는 총 6,922대로 전년 동기比 10.2%↑
지난달 준중형급 이상 버스 시장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13.0% 올랐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버스 판매 실적은 총 6,922대로 6,279대를 팔았던 전년 동기보다 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 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 버스의 지난 8월 한 달간 판매량은 914대로, 전년 동월(809대)보다 13.0% 올랐으며, 전월(1,067대)보다는 14.3% 줄었다.
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2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32.9%, 전월 대비 35.9% 감소했다. 이어 전장 9m급 중형 버스는 15대(▼74.1%, ▼28.6%), 전장 11m급 대형 버스는 697대(▲54.9%, ▼4.7%)를 각각 기록했다.
중형급 버스 판매가 좀처럼 어깨를 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올 들어 판매 정점을 찍었던 대형급 버스의 판매가 이달 들어 다소 둔화되면서 한 템포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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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