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54대…전년 동월比 12.0%↓, 전월比 29.0%↓
올 8월까지는 총 1만 9,370대로 전년 동기比 9.3%↑
카이즈유데이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트럭 시장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가 8월 들어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했다. 그럼에도,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은 총 1만 9,370대로, 전년 같은 기간(1만 7,709대)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올 8월 한 달 동안 2톤 이상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등 건설용 트럭을 모두 합쳐 총 1,954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2,220대)보다 12.0%, 전월(2,751대)보다는 29.0% 각각 줄어든 수치다.
차종·차급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톤~5톤급 준중형 카고는 557대로, 전년 동월(740대) 대비 24.7%, 전월(866대) 대비 35.7% 감소했다. 이어 4.5톤~8톤급 중형 카고는 47대(▲2.2%, ▲11.9%), 증톤 포함 8톤~16톤급 준대형 카고는 543대(▼17.1%, ▼28.9%), 9.5톤~25톤급 대형 카고는 443대(▲24.8%, ▼21.6%)를 각각 기록했다.
트랙터의 경우 138대로 전년 동월(174대)보다 20.7%, 전월(178대)보다는 22.5% 각각 줄었다.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은 186대(▲43.1%, ▼30.3%), 6루베(㎥) 이상 믹서트럭은 40대(▼66.7%, ▼42.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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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