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로멜라연구소·플러그앤플레이 등 참여…최신 기술트렌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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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글로벌 첨단산업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2024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2024)가 다음 달 23∼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대구시가 정기적으로 열어온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DIFA), 대한민국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을 올해부터 통합한 것이다.
지난달 말 현재 451개 사가 2천여 부스 규모로 FIX 2024 참가를 신청했다고 대구시는 1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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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는 모빌리티관, 로봇관,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관, 스타트업관 등으로 꾸며진다.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플러그앤플레이와 스타트업의 만남 행사도 추진된다.
부대행사로는 첨단 기술 국제 콘퍼런스, 신기술 발표회, 투자설명회, 수출 상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FIX 2024는 글로벌 혁신 기술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대구가 대한민국의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jda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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