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 및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기존보다 20% 추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양군청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차종별로 지원 금액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아이오닉6 롱레인지(전기승용차)는 기존 390만원에 78만원을, 'ST1 카고 냉동탑차'(전기화물차)는 기존 659만원에 131만원을 각각 더해 지원한다.


수소차(1종)의 경우 770만원에 154만원을 추가한다.


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 단양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군 자체 예산으로 친환경 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도내에서 단양이 처음"이라며 "군비 보조금이 늘어나는 것이어서 국도비 보조금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환경과 환경정책팀(☎043-420-2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vodcast@yna.co.kr

출처-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