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보쉬(Bosch)가 2024 IAA 운송 박람회에서 수소연료전지(FCEV)와 수소엔진 파워트레인을 공개한다.
보쉬의 FCEV 시스템은 현재의 200 kW 시스템보다 높은 300kW급 ‘수소연료전지 모듈 컴팩트 300(Fuel Cell Power Module Compact 300)’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전기트럭의 장거리 수송은 물론 최대 적재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
수소엔진(Hydrogen Engine)은 무거운 중량의 트럭에 적용될 기술이지만 기존 디젤이나 천연가스 엔진을 90% 활용한 새로운 인젝터도 개발하고 있다. 추가 윤활이 필요 없는 수소엔진용 직분사 시스템은 오는 2026년에 출시할 예정이지만, 첫 수소엔진은 2025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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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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