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독일 하노버 IAA 박람회서 발표
디젤차와 동일한 수준의 주행거리
상용차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 시연
CATL의 상용차용 배터리 스왑 솔루션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지난 4일(한국시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상용차 배터리를 오는 17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24 하노버상용차박람회(IAA)’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용차 박람회에는 전기차 브랜드 리비안의 탄(Tan) 최고 고객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과 알렉세이 크루코프(Aleksej Kruekov) 최고 엔지니어가 전기 상용차를 위한 CATL의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CATL이 개발한 전기 상용차 배터리는 안전하면서도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내구성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젤 상용차와 동일한 수준의 주행거리를 가졌으며, 상용차 고객을 위한 강력한 스왑 스테이션 네트워크(EVOGO, 전기차 배터리를 교체식으로 사용)를 구축해 이번 박람회에서 시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CATL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37.8%, 에너지 저장 배터리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