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선 수송용 레벨4 자율주행 트럭 개발 본격화
이스즈의 F시리즈 트럭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 적용 데이터 수집 차량. 사진 : ISUZU
일본의 이스즈자동차와 미국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 이하 어플라이드)이 레벨4 자율주행 트럭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스즈는 어플라이드가 가진 실리콘벨리 선진 자율주행 기술을 획득하는 것과 동시에 일본의 간선 수송용 레벨4 자율주행 트럭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스즈는 ‘Growth to 2030(IX)’의 비전 일환으로 오는 2027년 내 자율주행 레벨4 트럭 사업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즈 미나미 마스케 사장COO는 “이번 어플라이드와의 제휴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비약적으로 전진시키는 계기가 되어 2027년 내 자율주행 레벨4 트럭사업 계획의 반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어플라이드의 선진 기술은 이스즈가 제시한 IX ‘신기술로 고객와 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신사업 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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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