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 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 40% 이상 차지... 불안감↑

박상우 국토부 장관 “수소버스 보급 확대 전략 수립 예정”



국토교통부가 최근 잇따른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에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자, 도심 내 주행하고 있는 전기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중국산 전기 시내버스가 4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버스 화재에 대한 대안을 정부가 생각하고 있냐”는 국토위원의 질의에, “이미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협의를 진행, 수소버스를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 장관은 “원활한 수소버스 보급 추진을 위해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서울시 4자가 업무 협약을 맺을지, 아니면 희망하는 다른 지자체도 넣을 것인지 미세 조정하고 있는 단계이며, 조만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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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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