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67대…전년 동월比 29.6%↑, 전월比 12.1%↑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준중형급 이상 버스 시장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9.6% 올랐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버스 판매 실적은 총 6,009대로 5,471대를 팔았던 전년 동기보다 9.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 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 버스의 지난 7월 한 달간 판매량은 1,067대로, 전년 동월(823대)보다 29.6%, 전월(952대)보다 12.1% 각각 증가했다.


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31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7%, 전월 대비 19.8% 올랐다. 이어 전장 9m급 중형 버스는 21대(▼62.5%, ▲133.3%), 전장 11m급 대형 버스는 731대(▲49.2%, ▲7.5%)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초 중국의 전기버스 제조업체 CHTC는 정부의 전기버스 구매보조금 지원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전기버스에 SK온의 NCM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CHTC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달에 총 34대의 전기버스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126호(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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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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