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Wh 배터리 3개 탑재
르노의 전기트럭 '옥시전(Oxygen)'
르노트럭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자사의 전기트럭 ’옥시전(Oxygen)‘의 테스트를 시작한다. 우리 말로 '산소’를 의미하는 옥시전의 총중량은 26톤으로 94kWh의 배터리 3개가 장착되었다. 1회 충전가능거리는 150Km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 운행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교외의 창고에서 암스테르담 중심부에 있는 슈퍼마켓까지 냉장 배달을 진행할 것이라고 르노트럭 관계자는 밝혔다.
르노트럭은 이번 실험을 통해 도심과 교외간 물류에 전기트럭이 적합한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한 뒤, 실제 배치에 대한 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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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