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김해IC 수소충전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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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수소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안동 1호 수소총전소에 이어 서김해IC 충전소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 충전소는 88억5천500만원(국비 42억원, 도비 6억원, 시비 40억5천500만원)을 들여 충전기 2대를 갖췄다.


시간당 버스 4대, 승용차 1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소 연료 판매가격은 ㎏당 9천900원으로, 수소차량(넥쏘 기준) 5㎏ 완충할 때 4만9천500원가량이 든다.


현재 김해지역 수소차는 넥쏘 승용차 336대, 버스 3대다.


시는 새롭게 가동하는 충전소가 서김해IC 근처여서 창원, 부산, 양산지역 수소차 이용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choi21@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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