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2대…전년 동월比 5.9%↓, 전월比 1.7%↓
지난달 준중형급 이상 버스 시장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하지만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버스 판매 실적은 총 4,942대로 4,648대를 팔았던 전년 동기보다 6.3% 올랐다.
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 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 버스의 지난 6월 한 달 간 판매량은 952대로, 전년 동월(1,012대)보다 5.9%, 전월(968대)보다 1.7% 각각 감소했다.
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2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0%, 전월 대비 32.9% 줄었다. 이어 전장 9m급 중형 버스는 9대(▼87.8%, ▼66.7%), 전장 11m급 대형 버스는 680대(▲12.4%, ▲23.9%)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꾸준한 약세를 보이며 국내 버스 시장 내 입지가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장 9m급 중형 버스와 달리,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 버스만이 굳건히 판매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125호(8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