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프로파일 설계로 접지면적 최적화
3D 미세홈 적용으로 타이어 내구성 확보
한국타이어의 소형 전기상용차 전용 타이어 ‘e밴트라(eW29;Vantra)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소형 전기상용차 전용 타이어 ‘e밴트라(eW29;Vantra)’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e밴트라’ 시리즈는 한국타이어의 기존 제품 대비 내구성이 30% 개선되었으며 젖은 노면에서는 13%, 마른 노면에서는 4%의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위해 벨트 구조를 보강, 트레드의 변형을 최소화하여 균일한 마모 성능을 구현했다. 타이어림을 보강하여 사이드월의 강성이 증가했으며, 고하중에서의 조종 안정성도 개선됐다.
또한 최신 설계기술로 접지면적을 최적화 하는 한편 3D 미세홈을 적용해 주행 때 생기는 블록 강성 증대와 변형을 최소화했다. 전반적인 내구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e밴트라가 전기트럭·밴 오너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더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e밴트라 시리즈 외에도 연내 글로벌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 ‘e 스마트 시티 AU56(eW29;Smart city AU56)'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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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