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피로감소, 연료 효율성 증가 등 검증


사진 : IVECO그룹


이탈리아 이베코그룹은 상용차브랜드 이베코와 플러스(Plus)가 유럽 최대의 가정 및 개인 관리 소매 기업인 뎀 드럭 스토어(DM drogerie), 운송 및 물류 공급업체 DSV와 함께 독일에서 반자동(Semi Automated) 트럭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이미 지난 몇 개월간 사전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이 프로그램은 플러스社의 운전자 감독 고도 자동주행 소프트웨어 PlusDriveⓇ는 이베코 S-Way 대형 트럭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 주행은 독일 바커우셀(Waghäusel)에 위치한 DM유통센터와 게르스하임(Gernsheim)의 DSV 유통센터 간 경로에서 진행된다. 첫 단계에서는 이베코 운전자가 테스트를 실시하고 DSV운전자와 함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운전자가 직접 주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업용 화물을 배송에 있어 PlusDrive 지원 이베코 S-Way의 운영상 이점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 피로감소와 도로 안전개선, 연료 효율성 증가, 더 나아가 탄소배출량 감소와 차량의 총소유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DSV와 DM은 유럽에서 트럭부문 반자율주행 지원솔루션을 테스트한 최초의 독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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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호 기자 cjh@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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