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kWh 배터리 탑재해 361Km 주행 가능
3,000W 출력 가능한 'V2L' 기본사양 탑재

 


제이스모빌리티의 '이티밴 프로'


전기차 제조업체 제이스모빌리티의 ‘이티밴’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4월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전체 수입 전기밴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제이스모빌리티에 따르면, 최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6월 신차 등록을 분석한 결과, 자사의 이티벤 프로가 수입 전기밴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정체기 속, 제이스모빌리티 올해 ‘이티밴 프로’와 '이티밴 미니'의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 초 환경부 보조금 확정이 지연됨에 따라 4월 중순 이후부터 뒤늦은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이같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티밴 프로’는 53.6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36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국내외 전체 전기 상용차중에서 유일하게 에너지 효율 2등급을 받았다. 차량 내외부에 최대 3,000W까지 출력이 가능한 V2L(Vehicle to Load)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하여 상품성을 개선했다.

 

화물차로 분류되어 있지만 4인승 모델의 경우 3열까지 글라스윈도우를 채택하여 이동식 사무실이나 캠핑카와 같은 다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승철 제이스모빌리티 대표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티밴을 선택해 주신 많은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품질, 편리한 사용성, 실용적인 가격을 갖춘 차량을 공급하여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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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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