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일반산업단지 착공식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특장차 전문단지인 백구일반산업단지의 착공식을 최근 개최하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백구일반산업단지는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33만6천㎡ 규모로 조성된다.


진입도로 조성비를 포함해 총 683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입주하는 특장차 관련 산업 전문단지다.


특장차검사인증센터, 특장차종합지원센터, 특장차 전시·판매센터 등 특장차 관련 기관 및 시설들을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전국 최초의 특장차 전문단지인 인근의 백구농공단지가 분양 완료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임직원을 위해 아파트와 복지 및 체육시설로 구성된 배후 주거단지도 조성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특장차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만들어 많은 기업을 유치, 경제 활성화의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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