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중대형 버스 판매 실적, 다시금 상승 추이

총 710대…전년 동월比 2.5%↑, 전월比 14.3%↑



올들어 1월에 증가하다가, 2월에 하락세로 전환된 준중형급 이상의 버스 시장의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세가 3월 들어서는 다시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동안 판매된 준중형급 이상 버스는 총 2,032대로 전년 동기(2,061대)보다1.4% 늘었다.


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 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 버스의 올 3월 한 달간 판매량은 710대로, 전년 동월(693대)보다 2.5%, 전월(621대)보다 14.3% 각각 상승했다.


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26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3%, 전월 대비 45.9% 올랐다. 이어 전장 9m급 중형 버스는 27대(▼32.5%, ▲28.6%), 전장 11m급 대형 버스는 419대(▼5.1%, 0.0%)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준중형 버스 판매가 급증한 데에는 지속되는 버스 운수사의 경영 악화 속 기존과 동일한 차급 대신 카운티 등 연비가 좋고 운영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준중형급 버스로 대차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상세한 통계와 그래프는 상용차매거진 123호(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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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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