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주유, 휴게 등의 편의시설 갖춰


부산항만공사가 웅동화물차휴게소를  올해 5월말 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가 웅동 배후단지에 위치한 화물차휴게소를 올해 5월 말 개장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웅동화물차휴게소는 2022년 4월 착공 이후 현재까지 공정률이 80%에 도달했으며, 올 4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웅동화물차휴게소는 790대의 화물차를 주차할 수 있으며, 정비동, 주유동, 휴게동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향후 신항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화물차 휴게소, 주차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웅동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는 기존 북 컨테이너 및 남 컨테이너 배후 물류 부지의 화물차휴게소 대비 약 두 배나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며 "신항 일대 불법주차 감소를 통한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PA는 올해 이후에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서 컨테이너 및 남 컨테이너 배후물류단지 내에도 화물차 휴게소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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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기자 lts9568@gmail.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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