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전기차 양산계획에 발맞춰 광주시도 경형 전기자동차(EV)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기 자동차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건의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원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내년부터 5년간 145억원이 투입되며 국비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부품기업이 전기자동차(EV) 전용부품을 개발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에서 경형 전기자동차(EV) 고유 모델을 생산하고 전기자동차(EV) 전용부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송희종 광주시 기반산업과장은 "친환경 전기차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지역 부품기업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으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nu21@yna.co.kr

출처-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