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에 최적화된 ‘스트랄리스’ 계승
460·510·570마력 3개 모델로 출시 예정
11·13ℓ디젤엔진과 ZF 12단 자동변속기 적용
최신예 첨단안전과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하 이베코코리아·지사장 최정식)가 5월 중 이베코의 새로운 트랙터 라인업인 ‘뉴 이베코 S-WAY’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5월에 출시되는 뉴 이베코 S-WAY (이하 뉴 S-WAY)는 뛰어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장거리 화물운송에 최적화된 대형 트랙터 ‘스트랄리스(Stralis)’를 계승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3년간 10만 시간의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400만km에 달하는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 성능과 경제성·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뉴 S-WAY는 ‘Drive the new way(완전히 새로워진 S-WAY와 함께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대하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앞세우고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분석해 차량 개발 단계에 반영했다.

 

이달 국내 출시 예정인 뉴 이베코 S- WAY는 ▲동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이고 기능적이며 역동적인 디자인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거주성을 높인 실내공간 ▲고효율 시스템 기반의 지속가능한 솔루션 및 낮은 총소유비용(TCO) ▲최신 첨단안전·편의사양 적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진 주행감 등이 특징이다.

 

뉴 S-WAY는 기능과 타협하지 않는 디자인 요소를 통해 차량 본연의 역할에 심미적 가치를 더했다. LED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프론트 그릴은 역동적인 인상과 함께, 에어 디플렉터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유선형의 캡과 루프&사이드 스포일러는 차량의 전반적인 저항력을 감소시켜 이전 모델 대비 약 4%에 달하는 연비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뉴 S-WAY는 운전자가 가장 오래 머무르는 실내공간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 거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센터터널이 낮아지며 2.15m의 높이를 갖춘 넉넉한 실내를 구현했으며, 이와 함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고해상도 컬러 계기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 넓은 시야와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멀티태스킹과 편안함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하는 요소들이 대거 적용됐다.

 

뉴 S-WAY는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최고의 성능, 연료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설계로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집중한다. 11리터 및 13리터 커서(Cursor) 디젤엔진과 하이-트로닉스(HI-Tronix) 12단 자동화 변속기(ZF사)가 더해져 어떠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넉넉한 성능을 제공한다.

 

실제 주행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배출가스를 측정하는 유로6 스텝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며, 독자적인 선택적촉매환원 후처리 시스템(HI-SCR)을 탑재해 질소산화물과 입자상물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낮췄다.

 

디자인 요소도 뉴 S-WAY의 낮은 총소유비용에 기여한다. 전면 범퍼를 세 부분으로 분할 설계하여, 파손 시 범퍼 전체를 교체할 필요 없이 일부분만 교체하게 함으로써 수리비용을 크게 절감하도록 했다.

 

운전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안전지원 시스템도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속도 및 전방 차량과의 최소거리에 맞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운행하도록 지원하며,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은 운전자의 부주의 또는 졸음 등으로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시각/청각적 경고를 통해 안전운전을 돕는다. ▲풀 LED 헤드램프(570마력 차종)는 보다 강한 빔과 넓어진 조사각을 통해 가시성 및 장애물 인지율을 이전 모델 대비 15%까지 끌어올려 저조도 상황에서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뉴 S-WAY는 460마력·510마력·570마력 등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5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 운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능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뉴 S-WAY는 지난해 11월 독일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0 iF디자인상’ 수송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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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기자 jung.hy@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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