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은 미국에서 잦은 과속과 사고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이라 불리는 그 차처럼 말이다. 대개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과속주행을 하다가 발생하는 사고다. 그런 유명세에 또 한가지 사례가 추가되었다.

 

 지난주 한 운전자가 자가격리 지시를 무시하고 450ps V8 5.0L 엔진을 탑재한 머스탱 보스 302를 타고 계곡으로 드라이빙을 떠났다. 불행하게도 그 차는 절벽 아래 120m지점까지 굴러떨어졌다.

 

 탑승자들은 헬기를 통해 구출되어 인근 외상 센터로 옮겨졌다. 차는 커다란 크레인으로 겨우 끌어올렸다. 차는 운전자가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으로 느껴질만큼 성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아래 영상은 차량 견인 업체에서 견인 장면을 액션캠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