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가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효율을 개선한 신형 CX-5를 출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이 추가된 것이다. 출력이 필요하지 않을 때 일부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CO2 배출량을 8g/km 줄였다. 실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린더 비활성화 모드 여부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전륜 스태빌라이저를 더 두껍게 만들고, 후륜 스태빌라이저는 더 얇게 만들었다.  전륜 스태빌라이저 부싱, 댐퍼 탑 마운트의 재질을 우레탄으로 바꾸고 댐핑값을 변경해 서스펜션 성능을 개선했다.

 

 브레이크를 통해 직접적으로 요(yaw) 동작을 제어해주는 GVC 플러스(G-Vectoring Control system)를 도입해 고속 주행시 안정성을 높였다.

 

 가격은 100~200달러 가량 인상된 30,980달러(약 3800만원)~51,330달러(약 63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