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는 순정 3.6L V6 엔진으로 308 마력을 발휘한다. 아주 높은 출력은 아니지만 여전히 뛰어난 출력이다.

 

 하지만 이 수치가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GM 전문 튜너 SVE(Specialty Vehicle Engineering)가 최신형 콜로라도 익스트림 을 공개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 엔진은 원심형 슈퍼차저를 장착하여 455마력의 출력과 576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복합 소재의 엔진 커버와 스테인리스 스틸 캣백 듀얼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빨라진 만큼 멈추는 능력도 강해졌다. 프론트 브레이크로 6피스톤 단조 프론트 캘리퍼와 2피스 345mm 디스크가 적용되었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패드를 장착했고 디스크에는 사선 슬릿이 적용되었다.

 

 서스펜션은 스포츠 서스펜션 패키지를 적용해 전륜 50mm, 후륜은 127mm를 낮췄다. 외관에는 반광 블랙과 유광 블랙의 두가지 색상의 20인치 휠이 적용된다.

 

 SVE 쉐보레 콜로라도 익스트림은 100대 한정으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