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회사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독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의 공장에 있는 두 개의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발전소를 매각하라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사장이 말했다.


 디스 사장은 LinkedIn에 올린 게시물에서 "나는 이미 오래된 볼프스부르크 석탄발전소를 구입해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몇몇 이해관계자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공장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0%까지 줄이는데 도움이 될 가스 터빈 발전소로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87만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배출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폭스바겐은 유럽의 가장 큰 이산화탄소 배출처 10곳중 7곳이 독일의 석탄화력발전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