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 차세대 전동 보트에 핀란드 기업 기술 이식

 

 국내 전동화 선박 개발업체인 빈센(VINSSEN)이 단포스 에디트론(Danfoss Editron)과 아시아시장의 선박산업 진입을 목표로 영업 및 기술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빈센은 전기 및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한 보트와 요트를 개발하는 회사로 국내 최초로 8m급 전기 추진 보트 개발에 성공하고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향후에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선박개발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단포스 에디트론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제품 제조로 알려진 단포스의 자회사로 핀란드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글로벌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체를 조선 및 기계, 중장비 등의 주요 산업 전반에 공급 중이다.

 

 빈센은 이번 협력 체결로 향후 국내외 선박시장 진출에 더욱 향상된 기술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할 차세대 보트 제작에 단포스 에디트론의 추진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